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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장태정(박정철)의 역습이 시작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태정은 서지석(권율)을 찾아가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며 본사를 빌미로 위협을 가했다.
모든 걸 잃고 쫓겨난 줄리아 킴(김서라)와 손잡은 태정은 "2시간을 주겠다"며 "그 전까지 우리 쪽이 원하는대로 주식을 주면 투자금을 빼지 않겠다"며 협박했다. 우아란(김청)이 운영하는 재단이 검찰 조사를 받으며 본사까지 흔들리게 되자 줄리아 킴의 투자금이 절실했던 지석은 태정의 역습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앞서, 태정은 선유에게 "엘식품을 가질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했음은 물론이고 부인인 서지희(문보령)에게 "널 회사에서 쫓아내고, 사랑이를 데려올 거다"라며 "미혼모 자식이라고 날 까봤지만, 너네 엄마의 몰락으로 너도 욕을 먹어봐라"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악행으로 끝을 달리고 있는 태정의 역습을 지석과 선유가 어떻게 대항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박정철(맨 위), 권율, 윤소이(맨 아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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