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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양하(임시완)가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에게 반기를 들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4회에서 윤양하는 윤회장과 복합 리조트 건설 예정지를 찾았다.
윤양하는 이어 윤회장에게 인허가 문제는 물론이고 해외투자 유치까지 확정이 되지 않은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충고지만, 그는 "난 내 인생의 고비길마다 승부를 했고, 그 승부에서 이겼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온 거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윤양하는 "저를 입양하신 것도 승부셨습니까? 저는 아버지의 그 승부가 늘 숨이 막혔습니다. 아들로 저를 대하신 게 아니라 그룹을 물려받을 후계자로 엄격하게 사육되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윤양하는 이어 "저는 제가 확신이 서고 이길 수 있는 승부만 하고 싶습니다. 무모한 승부를 이기려고 무모한 수단까지는 쓰고 싶지 않아요"라며 자리를 떴고, 윤회장은 "저 녀석 아들로 삼은 게 내 일생의 제일 큰 승부였지. 헌데 난 아직도 그 승부의 끝을 모르겠어. 너무 불확실해"라고 독백했다.
[배우 임시완-김병기.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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