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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13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여동생을 너무 아껴서 ‘동생 바보’라는 소문이 났던데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천재 뮤지션이라 불리는 악동뮤지션이 세상에 나온 후 네티즌들은 이들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남매 그룹’이라는 구성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빠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을 유독 아끼고 잘 보살피는 모습은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이 어떤 남성팬과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거나,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방해하거나 싫은 티를 내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됐던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웃기려고, 장난으로 한 행동이었다. 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보고자 한 행동이었는데 그 남성분이 기분 나빠하신 것 같아서 나도 당황스러웠고 죄송했다. 사실 난 그렇게 쪼잔한 사람이 아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현은 “내가 스킨십을 잘 하고 워낙에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 본 분들하고도 친하게 잘 지낸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입을 모아 “우리는 정말 자주 싸운다”고 말하며 여느 또래 남매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찬혁은 “정말 사소한 이유로 자주 다툰다. 물론 큰 싸움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자주 싸우는만큼 잘 풀기도 한다. 우리 집이 20층인데, 20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풀고 또 장난을 친다”고 설명했다.
이수현도 “사실 내가 오빠를 잘 때린다. 물론 세게 치는 것은 아니고 장난을 치면서 주먹으로 팔이나 어깨 부분을 톡톡 건드리며 괴롭힌다”고 고백하며 또 다시 오빠 이찬혁에게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찬혁이 이수현을 노려보자 귀여운 여동생답게 애교를 부리며 눈웃음을 짓는 방법으로 화를 풀어주기도 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달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로 음악방송에서 3주 연속 1위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4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 발표 이후 한달 째인 현재까지도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기브러브’ 활동에 나선다.
[악동뮤지션.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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