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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이재원이 바람둥이 의사 역에 분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는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이 남한의 명우대학교병원으로 오게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박훈과 한재준(박해진)의 긴장감 높은 장면들에 이어 허당기 가득한 바람둥이 김치규(이재원)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원은 영화'아저씨',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주군의 태양' 등으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재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3회,13일 4회 방송분에서 상의를 탈의한채 의국에서 과감히 애정행위를 벌이는 바람둥이 캐릭터 김치규로 강렬히 등장했다.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박희본과 약제실에서 격렬한 키스를 선보였다.
또 박훈에게 양아치라 불리며 진지한 의사들의 병원 상황에서 여자들과 남다른 멜로라인을 가지면서 의사로선 허당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줬다.
한편 배우 이재원과 최정우(문형욱)는 '닥터이방인' 진혁 감독과 '주군의 태양'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우 이재원은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끝까지 간다'와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서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SBS '닥터 이방인' 출연배우 이재원.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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