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이동해 "박근형 선생님, 한달에 두 번 만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주니어 이동해가 대선배인 박근형과의 끈끈한 선후배 우정을 보였다.

이동해는 1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메디컬 범죄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재범 이대일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서 "박근형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tvN '꽃보다 할배'에서 박근형은 이동해를 언급하며 "동해가 참 인사성이 바르고 착하다"며 동해를 칭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이동해는 "드라마를 두 작품 선생님과 같이 했다. 전 드라마를 했을 때 많은 것들을 고쳐주셨다"며 "선생님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그냥 내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면서 대했고 선생님에게도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나를 귀여워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지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혼을 내시는 것도 많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기쁘다"며 "일단 한국에 있으면 연락을 드려서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같이 식사를 하고 있다. 낚시나 여행을 즐기실 때 조언을 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해는 "박근형 선생님께서 '같이 또 작품 하나 해야지'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시작한 '신의 퀴즈'는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추리과정으로 '국민 케드'로 자리잡았고 시즌 4로 돌아왔다.

'신의 퀴즈4'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이동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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