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거리' 이희준·김옥빈, "시청률에 대한 부담 없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배우 이희준과 김옥빈이 전작인 월화드라마 '밀회'를 언급했다.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희준은 "'밀회'의 흥행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사실 부담감은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희준은 "흥행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라. 그냥 작품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밀회'의 안판석 감독을 어제 만났는데 나 또한 팬이다. 그냥 작품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옥빈도 "부담감 보다는 열심히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며 "우리 작품은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작품이라는 것이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말했다.

'유나의 거리'는 전직 소매치기범인 유나(김옥빈)이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창만(이희준)이 들어온 뒤,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 명작드라마 MBC 드라마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와 임태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김옥빈과 이희준, 신소율, 정종준, 안내상, 이문식, 조희봉, 김희정, 서유정, 등이 출연하는 '유나의 거리'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김옥빈과 이희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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