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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김주경 코치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 김주경 코치와 정다은 아나운서는 30일간의 연애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데이트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 코치는 정 아나운서에게 그 동안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들고, 가수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직접 불러줬다. 이에 정 아나운서는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정 아나운서는 김 코치에게 "정말 고맙다. 오빠가 찾아준 나의 모습이 아니었다면 누군가에게 이런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지 못했을 거다. 절대로"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김주경 코치와 정다은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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