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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털어놓은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폭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김성주,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등 2014 브라질 월드컵의 MBC 중계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MC 김구라는 "요즘 SBS의 축구 중계가 강한 이유가 배성재 아나운서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MBC의 김성주는 한 눈을 너무 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녹화를 했는데, 그 때 배성재가 내게 그러더라. '나는 예능을 하기 싫어서 프리선언을 해야할 것 같다. 내겐 오직 스포츠다'고 했다"며 배성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김성주는 "물론 나도 열정이 있다"며 "내가 6월 중순에 브라질로 출국해 7월 중순에 돌아온다. 한 달 이상 예능을 놓고 떠나는 거다. 예능과 스포츠라면 내 선택은 스포츠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구라와 방송인 김성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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