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FA 함지훈을 붙잡았다.
울산 모비스는 15일 함지훈과 계약기간 5년, 연봉 3억 5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등 총액 5억원에 재계약했다. 함지훈은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 10순위로 모비스에 입단했다. 2009-2010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했다. 모비스와 함지훈은 무려 3차례나 우승을 일궈냈다. 함지훈은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10.9점, 4.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박구영과 계약기간 5년 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 등 총액 1억원에 재계약했다. 모비스는 양준영, 임상욱과의 계약은 포기했다. 모비스는 함지훈을 잔류시키면서 차기 시즌에도 우승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함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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