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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넷째 욕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루미코는 세 아들과 분장 놀이를 했다. 이 때 루미코는 늦둥이 셋재 아들 담율 군에게 긴 머리 가발을 씌워주려 했다. 이에 김정민은 "담순아"라며 즐거워 했다.
이어 루미코는 담율 군에게 ""엄마가 딸 한번 낳아보고 싶었는데 너를 아들로 낳았어"라고 말했다. 그는 "딸이었으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서 그런거다. 미안해. 한 번만"이라며 담율 군에게 가발을 씌우고 여장을 시켰다.
이와 관련, 루미코는 인터뷰에서 "아들만 있으니까 딸 욕심이 있어서 자꾸 (여장) 시킨다고 할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을 갖고 싶냐고 묻자 "딸.. 그렇다. 전 솔직히 넷째 욕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정민, 루미코 부부.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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