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자랜드와 한정원간 FA 협상이 결렬됐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센터 한정원과의 FA 협상이 결렬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한정원이 본인의 가치 평가를 타 구단으로부터 받고 싶다는 의견을 표현하며 협상에 임했다"며 "선수는 보수 2억원 요구했고 전자랜드는 보수 1억 7천만원(지난 시즌 보수 1억원)에 5년 계약을 제시해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한정원은 지난 시즌 백업 센터로 활약했다. 돋보이지는 않지만 궂은 일을 맡아하며 팀 승리에 여러차례 공헌했다.
한정원은 전자랜드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부터 20일까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접수 받을 경우 25일 FA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정원(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