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주전 유격수 문규현이 어지럼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문규현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6차전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5회초 대타 신본기와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롯데 관계자는 "문규현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문규현의 어지럼증은 뇌진탕 후유증이라는 해석이다. 문규현은 지난 10일 마산 NC전에서 3회말 나성범의 뜬공 타구를 잡다 넘어지면서 뒷통수를 부딪쳤다. 당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문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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