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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아내의 졸업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한의사 한창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영란의 방에서 우연히 졸업앨범을 발견한 한창은 이를 들고 장인장모에게로 향했다. 이어 "영란씨 앨범을 찾아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영란씨 앨범을 봤다"고 밝혔고, 장모는 "영란이가 알면 난리 날텐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장인장모와 장영란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던 한창은 "눈이 점점 작아진다"고 깨알 디스를 하며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찾았다. 이에 장인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고, 한창은 "지금 영란씨 눈을 보니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창은 이어 장영란에게 앨범을 봤다고 알렸고, 장영란은 "여보! 앨범 보면 어떡해! 보면 안 돼!"라고 포효하며, "나 왠지 사기당한 거 같아"라고 너스레를 떠는 한창에게 "아 진짜 눈 밖에 안 했어"라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창은 "영란씨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것을 감추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장영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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