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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졸업사진 공개에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한의사 한창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영란의 쌍꺼풀 수술 전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사진을 본 신현준은 "옛날 얼굴이 더 나은 것 같다"며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려했다. 이에 장영란은 "더 기분 나쁘다"며 "다 불태워버렸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내 졸업사진이 하나도 안 뜬다"고 아연실색했다.
김원희는 기다렸다는 듯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고, 둘째를 임신 중인 장영란은 빛의 속도로 달려와 이를 낚아채갔다. 이에 신현준은 또다시 졸업사진을 꺼냈고, 장영란은 또다시 이를 빼앗았으나 김원희가 또다시 졸업사진을 꺼내들어 진땀을 뻘뻘 흘렸다.
신현준은 그런 장영란에게 "치아도 한 거냐?"고 물었고, 장영란이 이를 인정하자, 또다시 졸업사진을 꺼내 쌍꺼풀 수술 전에는 미간 사이에 눈 하나가 더 들어갈 정도로 멀었다고 놀렸다. 이에 장영란은 "도대체 얼마나 있는 거냐"라고 난감해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방송인 장영란.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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