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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 이순재를 사이에 두고 박은지와 이초희가 사랑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케이블채널 tvN 회춘 누아르 드라마 '꽃할배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이하 '꽃수대') 2회에는 색다른 삼각 러브라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2회에는 '꽃수대'의 브레인 이준혁(이순재)와 그를 흠모하는 두 여인 한유라(박은지), 정은지(이초희)가 대면하게 돼 앞으로의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사건에 휘말려 노인의 모습이 돼버린 이준혁이 자취를 감추자 한유라는 이준혁의 행방을 묻기 위해 수사대를 찾는다. 이 과정에서 한유라와 이준혁의 약혼 사실을 알게 된 정은지는 충격을 숨기지 못한 채 노인의 모습의 이준혁에게 정말이냐고 따져 물으며 한유라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한유라는 섹시하고 발랄한 성격의 재벌기업 외동딸로 이준혁과 약혼한 사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노인이 되기 전 본래 모습인 이준혁(최진혁)과의 과감한 키스신을 보였다.
또 정은지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수사대의 홍일점이다. 이준혁은 그녀를 듣보잡이라 부르며 까칠하게 대하지만 정은지는 한결 같은 따뜻함으로 그를 돕는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주인공과 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준혁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케이블채널 tvN 회춘 누아르 드라마 '꽃할배수사대'.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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