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이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세영(미래에셋)은 16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마운틴 힐 코스(파72, 6509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김세영은 10번홀서 1라운드를 출발했다. 13번홀과 15번홀서 버디를 솎아낸 김세영은 후반 3번홀부터 6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은 2012년 LIG 손해보험 클래식 4라운서 이민영이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타이를 이루면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7언더파 65타로 2위, 전인지(하이트진로)와 장희정(진양제약), 장수연(롯데마트), 홍란(삼천리)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김민선(CJ오쇼핑), 김보경(요진건설산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자영(LG)과 김효주(롯데), 허윤경(SBI) 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한편, 장하나(BC카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5위, 이승현(우리투자증권)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김세영. 사진 = 포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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