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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떠난 남성그룹 2PM의 우영, 배우 박세영 가상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촬영에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 준비를 마친 우영과 박세영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박세영은 몰래 카메라처럼 진행된 깜짝 결혼식에 대해 "선물 같은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랑이 신부에게 뽀뽀하라"는 사회자의 깜짝 요구에 손잡기까지 3개월이 걸린 스킨십 초보 커플인 우영과 박세영은 당황해했다.
우영, 박세영 커플의 결혼식은 17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배우 박세영(왼쪽), 남성그룹 2PM의 우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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