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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타 셰프 레이먼킴이 벌집 아이스크림에서 석유 가공품인 파라핀이 검출됐다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방송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레이먼킴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걸 왜 자꾸 올리냐 하면요. 그들은 이런 거 확인 안할까요. 아 채널A 팀 좀 봤으면 좋겠다. 우와, 우리는 다 준비해서 시작하는데 방송은 안 그러나보다. 우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벌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직접 운영 중인 레이먼킴은 타르색소, 인공감미료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한국양봉협회의 시험 결과가 담긴 서류를 공개하며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방송 내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벌집 아이스크림 안에서 벌들이 벌집을 지을 수 있게 해주는 판인 소초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소초의 성분은 양초의 주성분과 같은 파라핀이며, 파라핀은 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다.
[벌집아이스크림.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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