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용석이 2시즌 만에 1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무려 602일 만이다.
손용석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4회초 대수비로 출장, 6회말 2번째 타석에서 넥센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안타를 터트렸다.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 2012년 9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시즌 만에 1군 무대에서 기록한 안타였다.
한편 손용석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선발 쉐인 유먼과 함께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 26경기 성적은 타율 2할 8푼 2리 12타점. 이날 4회초 수비에서 황재균과 교체돼 시즌 처음으로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롯데 손용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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