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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원정서 무승부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AT마드리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서 1-1로 비겼다. AT마드리드는 이날 무승부로 28승6무4패(승점 90점)를 기록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87점)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AT마드리드는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디에고 코스타와 다비드 비야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케와 투란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비와 티아고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필리페, 고딘, 미란다, 후안프랑이 맡았다. 골문은 코르토이스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드로와 산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 프브레가스, 부스케츠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코레이라, 마스체라노, 피케, 알베스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핀투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산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른볼을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AT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AT마드리드는 후반 4분 고딘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딘은 코너킥 상황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페드로 대신 네이마르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2분 파브레가스를 빼고 산체스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결승골에 실패했다. 결국 AT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원정서 무승부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과의 최종전서 3-1로 승리했지만 바르셀로나에 골득실서 뒤지며 리그 3위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를 마무리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선제골과 모라타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올시즌 31골을 터뜨려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메시는 28골을 기록해 호날두의 뒤를 이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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