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오재영에 시즌 4호 3점포 작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4호포를 터트렸다.

최준석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4호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1회말 1사 1, 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은 볼카운트 2B 2S에서 넥센 오재영의 5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125m짜리 대형 아치였다.

한편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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