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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효녀 트로트가수 이효정의 남편이 17일 별세했다.
18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정의 남편 김홍곤 씨가 17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이효정은 26년간 치매 노모를 모시면서도 트로트가수로서 활동해왔다. 지난 2012년, 치매중증에 시달리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효정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는 노래 '아! 어머님(가신님)'을 발표했다. 또 자신과 딸을 주인공으로 한 모녀곡 '엄마와 딸'을 발표하는 등 각별한 가족애를 보였다.
한편 이효정은 세월호 침몰 참사를 당한 학생들에게 바치는 노래 '미안해 아들 딸들아'를 불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작사 작곡하는 모녀가수로 활동하는 엄마 이효정(오른쪽)과 딸 김혜미.]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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