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산뜻한 여름 발라드로 컴백 '경쾌+청량'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신곡을 공개했다.

어반자카파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라이크 어 버드(Like a bird)'의 음원을 비롯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라이크 어 버드'는 음원차트 상위에 랭크되며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농도 짙은 발라드가 아닌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닮은 곡. 일상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난 자유로운 여행의 설렘을 담았으며, 낯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두근거리는 설렘과 자유로운 느낌이 곡을 관통한다. 살랑거리는 피아노 사운드와 경쾌한 보컬링이 어울어져 산뜻함을 더한다.

마치 광고 영상을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는 홀로 떠난 여행길에 만난 기분 좋은 여유를 그대로 담아 노래와 어울리는 청량함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배우 이열음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발매 전부터 이미지가 일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곡으로 활동재개를 알린 어반자카파는 내달 초 EP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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