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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의 첫째 아들 강원준이 아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우리 엄마·아빠처럼 살고 싶다 VS 살기 싫다'라는 주제로 스타 부모와 자녀들의 한 판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녹화 중 강원준은 "솔직히 아빠에게 사생활 관련해서 사건·사고가 많이 있었지만 백번을 물어봐도 아빠처럼 살고 싶다고 대답 할 것 같다. 아빠는 목표를 세우면, 그 목표를 꼭 이뤄낸다. 진취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가치관까지 가진 아빠의 삶은 꼭 닮고 싶다"고 고백해 강용석을 뿌듯하게 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아빠 인생 중에 꼭 닮고 싶지 않은 게 있나?"는 질문을 건넸고, 강원준은 "아빠의 모든 점을 닮고 싶으나 그 중에 단 한 가지 피하고 싶은 걸 꼽으라고 하면 바로 정치다. 아빠가 너무 고생하는 걸 봐서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간다. 정치가 내 적성에 너무 잘 맞아도 꼭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 부자의 고백이 공개될 '유자식 상팔자'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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