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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예체능 축구단의 정식 멤버가 됐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첫 정식 경기를 앞둔 예체능 축구단 강호동, 이기광, 윤두준, 이영표, 구자명, 서지석, 이규혁, 조우종, 정형돈, 이정, 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멤버들에게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지난주에 친구들을 불러서 게임을 했는데 그때 왔던 친구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친구들이 누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김흥국 선배님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명불허전이었다", 강호동은 "민호가 스피드도 엄청나고 체력도 좋다. 공수 전환이 빠르니까 확실히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덕화는 멤버들에게 "민호는 학교 다닐 때 축구 좀 했나?"라고 물었고, 이들은 "민호의 아버님이 축구 감독이다"라며 축구 선수 출신이자 K리그 감독이었던 최윤겸을 언급했다.
이에 이영표는 "어린 시절 민호를 봤다. 민호의 아버지인 최윤겸 감독이 안양공고 선배님이셔서 가끔 댁에 놀러 갔었다"고 민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예체능 축구단의 새 멤버가 된 민호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실력파 젊은 피의 등장을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다.
[샤이니 민호.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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