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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지상파 3사(MBC KBS SBS)의 일일극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시청률 2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30.3%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날 방송된 일일극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KBS 2TV '천상여자'는 전날 방송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9.0%를, MBC '빛나는 로맨스'는 0.3%포인트 하락한 10.1%를, MBC '엄마의 정원'은 0.6%포인트 하락한 10.3%를,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1.6%포인트 하락한 11.5%를 각각 기록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마지막까지 일일극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 139회에서는 박현우(백성현)가 삼촌인 윤석태(강인덕)의 회사 기밀 자료를 넘긴 사실을 고백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편, 공들임(다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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