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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AG귀화선수 활용 무산, 韓농구 무능력 행정의 극치[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4-05-21 08:58:2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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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애런 헤인즈와 앰버 해리스가 인천 아시안게임서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규정을 살펴보면 국가대표 선수는 그 국가에서 최소 3년간 거주해야 한다. 헤인즈와 해리스 모두 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 OCA는 귀화만 하면 바로 뛸 수 있는 FIBA(국제농구연맹) 주관대회와는 달리 귀화선수 출전규정이 엄격하다. 황당한 건 대한농구협회와 KBL, WKBL 모두 이 규정을 뒤늦게 인지했다는 사실이다.

여자농구의 경우 타격이 덜하다. 삼성생명이 해리스의 귀화를 진행하면서 5년 장기계약을 추진 중이었다. WKBL은 해리스의 리그 활용법을 발 빠르게 결정한 뒤 이번 사태에도 기민하게 대처했다. 해리스가 비록 아시안게임은 뛰지 못하더라도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계속 해리스의 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이유.

그러나 남자농구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애당초 헤인즈를 인천 아시안게임에만 활용하려고 했기 때문에 귀화 작업 자체가 사실상 무산됐다. OCA의 유권해석에 따라 헤인즈와 해리스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헤인즈와 해리스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 좀 더 빨리 움직였다면

FIBA 규정상 모든 국가는 국제대회서 1명의 귀화선수를 활용할 수 있다. 남자대표팀의 경우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직후 귀화선수 영입이 화두에 올랐다. 당시 유재학 대표팀 감독은 오리지널 외국인선수의 귀화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운영위원회는 농구계 여론 수렴 작업이 늦었다. 지난 3월 이상범 코치가 뒤늦게 해외리그를 돌아봤으나 헛심만 쓰고 돌아왔다. OCA 규정을 빨리 알았다면 굳이 이 코치가 고생할 이유도 없었다.

사실 OCA 특별규정이 아니더라도 헤인즈와 해리스의 특별귀화는 쉽지 않았다. 업무 진행 속도가 너무나도 느린 탓에 대한체육회 동의 및 법무부 승인 절차를 밟는 게 만만치 않았다. 더구나 대한체육회와 정치, 과학, 예술 등 다른 분야에서 농구계의 귀화추진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는 얘기도 들렸다. 과거 문태종 이승준 김한별 등이 특별 귀화했음에도 국제대회 우승 등 확실하게 국가에 기여한 게 없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대한농구협회와 KBL, WKBL이 귀화선수 영입 작업을 좀 더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세 단체는 서로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끌다 뒤늦게 OCA 관련규정을 인지하고 뒤통수를 맞았다. 거창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외쳤으나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

▲ 대표팀 운영시스템 재점검해야

결론은 단 하나다. 대표팀 운영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운영협의회(이하 국대위)의 무능력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름만 번지르르한 국대위가 남자농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굵직한 업적을 남긴 적이 없다. 뉴질랜드 전지훈련, 일본, 브리검영대학과의 연습경기 등 나름대로 대표팀 일정은 촘촘하게 짰다. 하지만, OCA 관련 규정을 체크하지 못할 정도로 국제적인 감각이 있는 행정가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WKBL도 마찬가지다. 현재 해리스 귀화업무는 삼성생명이 주도하고 WKBL이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WKBL은 그나마 해리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 피해를 줄였다. 또한 대한농구협회가 많은 일을 도와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표팀 관련 업무를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WKBL 역시 국제적 감각이 있는 행정가 육성의 필요성이 있다.

한국농구에 1년 내내 대표팀 업무에만 매달리고 국제농구계 사정에 밝은 전문가 보강이 절실하다. 여론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농구인과 농구 팬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중재할 수 있는 농구전문 행정가를 키워야 한다. 의사소통 시스템도 좀 더 기민하게 다져야 한다. KBL의 경우 22일 새로운 총재를 뽑는다. 새 총재가 누가 되든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다시는 이런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제대로 취해야 한다. 한국농구의 무능력한 행정에 팬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헤인즈(위), 해리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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