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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스승의 날을 맞아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인 명덕외고를 방문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전현무가 교문에 들어서자 후배들은 기다렸다는 듯 환호하며 전현무를 반겼다. 학교가 떠나갈 듯한 뜨거운 반응에 전현무는 "나 엑소 아냐! 전현무야!"라며 뿌듯해했다.
전현무는 졸업 후에도 술 한잔 기울이며 인연을 이어온 은사를 찾아 교무실로 향했다. 4년 만에 만난 전현무의 은사는 전현무를 보자마자 "집 좀 청소하고 살아!"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은사는 과거 전현무의 졸업사진은 물론 전현무가 17대를 맞은 사연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전현무는 반장임에도 불구하고 땡땡이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전현무는 즉석에서 종례 시간에 들어가 후배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996년 졸업생 전현무는 1996년생 후배들 앞에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무반주 루시퍼'까지 선보이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20분.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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