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윤진서 소개로 '경주' 출연, 고맙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박해일이 윤진서 덕분에 '경주'에 출연하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해일은 21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제작보고회에서 "개인적으로 윤진서와 친분이 있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윤진서가 장률 감독님이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사실 '경주' 시나리오를 윤진서를 통해 받았다. 그래서 나도 기쁜 마음으로 읽었다"며 "그래서 사실 윤진서 씨가 이번 작품 출연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배우 박해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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