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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스페셜 DJ로 참여한다.
산다라박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나선다. 유인나가 중국영화 '웨딩바이블'의 중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차 떠나 자리를 비우기 때문.
'볼륨을 높여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유인나를 대신해 일주일간 볼륨을 맡아주실 분입니다. 2NE1의 산다라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장난기 많은 사랑스러운 그녀! 볼륨가족들에게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라며 "만남을 기대해 주시고, 많이 떨고 있을 다라씨, 따뜻하게 맞아주세요"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산다라박은 "항상 라디오를 하고 싶다는 말만 했는데 제의가 들어와서 너무 설레인다"며 "밤 8시에 어울리는 목소리 톤을 준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걸그룹 2NE1 산다라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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