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의 영화 '끝까지 간다' 감상평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끝까지 간다'의 '끝장 오픈 쇼케이스'에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선 기존에 봐왔던 액션 장르의 영화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욕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나왔던 액션 장르 영화와 많이 다른 것 같다. 상투적이지 않은 것 같고 굉장히 존쫀한 긴장감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속도감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기존의 영화 스타일과 다른 장르라고 봤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은 "개봉 전인데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이 영화에 힘을 보태주시면 5월 29일부터 저희 영화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힘을 받고 끝까지 달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선균이 고건수, 조진웅이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으로 분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돼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
[배우 이선균(왼쪽)과 조진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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