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식, '하미모'가 축가 부른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지원(37)의 결혼식에서 '하미모'가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낼 예정이다.

엄지원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38)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 엄지원이 속해 있는 하미모 멤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미모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이날 결혼식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 하미모에는 엄지원을 비롯해 예지원, 한혜진, 유선, 김성은, 박수진, 박탐희, 전혜빈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지원은 무협찬, 예물, 예단 없이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 촬영, 폐백 등이 없는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지인 200명만 초대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