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시진 감독 “내일 준비 잘 하겠다”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내일 준비 잘 하겠다.”

롯데가 21일 포항 삼성전서 5-6으로 역전패했다. 4-3으로 앞선 5회말 2사 3루서 박석민을 거르고 선택한 이승엽에게 얻어맞은 우월 역전 스리런포가 컸다. 더구나 지난 타석에서 이미 홈런을 친 이승엽이었기에 롯데의 선택은 엄청난 승부수였다. 그러나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서 2연패를 당했다. 에이스 장원준은 5이닝 6실점으로 올 시즌 9경기만에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내일 준비 잘 하겠다”라고 했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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