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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퍼레이드' 지금 프로야구는 길을 잃었다 [강산의 릴리스포인트]

시간2014-05-22 06:0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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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오심이 끊이질 않는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반복된다. 지금 프로야구는 길을 잃었다.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 계속된 오심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그런데 올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잦은 논란이 일어난다. 잘못된 판정으로 승부가 뒤바뀐다면 오심을 저지른 심판진은 출장 정지 또는 제재금과 엄중 경고를 받거나 '혼을 나면' 끝이다. 그런데 피해를 본 팀과 선수들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 결과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20일 목동 한화-넥센전서도 명백한 오심이 나왔다. 4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넥센 박헌도의 좌익수 뜬공 때 3루 주자 김민성이 홈을 파고들었다. 한화 좌익수 장운호의 송구는 3루수 송광민을 거쳐 포수 정범모에 배달됐고, 정범모는 김민성이 홈플레이트를 밟기 전에 태그했다. 김민성의 발은 홈플레이트를 스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영재 주심은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격차가 2점으로 벌어지면서 흐름이 넘어갔고, 결국 한화는 1-3으로 졌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왜 항의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항의하러) 나가면 사고날까 봐 안 나갔다"며 우스갯소리로 넘기긴 했지만 실제로는 판정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 21일 넥센전서 6회말 윤석민의 2루타 때 페어/파울 여부를 놓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장운호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을 철수시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좀처럼 화를 누그러트리지 못했다. 20일 경기 오심에 대해서도 "심판의 위치가 좋지 않았다"고만 했던 김 감독은 '액션'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 시즌 첫 감독 퇴장이었다.

당시 상황을 명백한 오심이라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TV 중계 화면으로도 타구가 베이스를 타고 넘어갔는지를 확실히 구분하기 어려웠다. 3루 파울라인에 서 있던 김준희 심판원은 자신 있게 '페어'를 외쳤고, 한화 3루수 송광민은 파울이라며 항의했다. 중계 화면만으로 페어와 파울을 구분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어찌됐든 김 감독은 퇴장도 불사하고 심판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에도 또 한 차례 오심이 발생했다. 4-4로 맞선 한화의 9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고동진의 강습 타구를 넥센 1루수 박병호가 한 차례 더듬은 뒤 투수 마정길에게 송구했다. 그런데 마정길이 포구하는 순간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것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하지만 문승훈 1루심의 판정은 아웃이었다. 고동진이 항의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이후 정범모의 결승 솔로포와 김태균의 만루 홈런이 터져 한화가 9-7로 승리하긴 했지만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면 분명 논란이 일어날 만했다. 모바일 중계 화면을 지켜본 한화 팬들이 뒤늦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코치진과 선수단은 물론 팬들도 판정 하나하나에 상당히 예민해진 모습이다.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다. 이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심을 저지른 심판원의 이름이 오른다.

일단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는 점은 반갑다. KBO는 21일 이영재 심판원의 징계 내용(제재금 50만원, 엄중 경고)을 발표하면서 "오심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4심 합의 또는 비디오 판독을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기로 했다"며 "야구 규칙 개정과 비디오 판독 특별 시행세칙을 제정하고 야구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 공감대가 형성되면 시일 내에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 감독도 "비디오 판독은 메이저리그를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심판들이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고생하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매주 최소 한 차례 이상 오심이 프로야구 이슈의 중심에 선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선수들의 노력이 잘못된 판정으로 빛을 잃는다면 그보다 억울한 건 없다. 오심이 인정된다고 해도 기록이나 경기 결과가 번복되진 않는다. 보상받을 길은 없다. 김응용 감독이 퇴장을 불사하고 선수단을 철수시킨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선수단과 심판진의 마찰이 계속돼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현 상황에선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이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다. 그런데 당장은 쉽지 않은 게 문제다. 갈등의 골은 깊어질 대로 깊어졌는데 말이다. 오심으로 얼룩진 프로야구는 지금 길을 잃었다. 잃어버린 길을 찾는 게 급선무다.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왼쪽)이 문승훈 심판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20일 한화-넥센전에서 나온 오심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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