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4회까지 무실점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 만의 출격. 류현진은 4회까지 메츠 타선을 4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삼진 8개는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
1회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83마일 체인지업과 92마일 직구를 활용해 삼진 2개를 솎아낸 류현진은 2회에도 득점권 출루 허용 없이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안타 1볼넷을 허용, 2사 만루 위기에 봉착했으나 강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93마일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까지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3회까지 원정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팀 동료 채드 빌링슬리(30⅓이닝)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오렐 허샤이저(1988년, 41이닝), 기예르모 모타(2003년, 33이닝)에 이어 1980년 이후 연속 이닝 무실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
그리고 4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에릭 캠벨을 루킹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윌머 플로레스도 86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곧이어 레커도 3루수 땅볼로 잡아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4마일.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