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단복이 공개됐다.
대표팀 선수단은 22일 오전 파주NFC에서 갤럭시가 제작한 단복을 착용하고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대표팀 선수 22명과 코치진은 한자리에 모여 대표팀 단복인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를 처음으로 입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은 촬영을 마친 후 "누구도 쉽게 입지 못하는 옷을 입어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게 됐을 것이다. 옷이 특별한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선수들이 시작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만을 위해 제작된 '프라이드 일레븐' 상의 안쪽 아랫부분에는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이 새겨져 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내가 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면서 한 말이다. 정장 안쪽에 새겨진 것이 의미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표팀의 손흥민(레버쿠젠)은 "양복에 대해 잘모르지만 편안하고 멋이 살아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서 가장 수트가 잘 어울리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나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키카 큰 형들이 입으니깐 더 멋있는 것 같다. (기)성용이형이 가장 멋져 보인다"면서도 "(김)신욱이형처럼 입고 싶지는 않다"며 웃었다.
주장 구자철(마인츠)은 "파주에 들어올때 수트를 입는 자체가 선수들이 준비됐다는 표현을 하는 방법이다. 이번 수트는 아무나 입지 뭇하는 수트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볼튼)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시간에 단체로 수트를 입어 감회가 새롭다. 2010년에도 수트를 입었지만 더욱 슬림해졌고 가벼워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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