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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멋진 복귀였다.”
로스엔젤레스 지역지 LA 타임스는 22일(한국시각) 류현진의 복귀전을 매우 좋게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서 6이닝 9피안타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4월 28일 콜로라도전 5이닝 6실점 패전 이후 24일만의 복귀전서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전 7이닝 무실점 이후 34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어깨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알렸다. 또한, 4월 7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47일만에 재회한 A.J 엘리스와의 배터리 호흡 역시 좋았다. 체인지업이 홈런과 안타로 다수 연결됐으나 직구 구위는 살아있었고 슬라이더도 예리했다. LA 선발진에 안정적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4승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유지했다. 2년 연속 10승-3점대 평균자책점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LA 타임즈는 “멋진 복귀였다. 류현진은 LA 다저스를 떠나본 적이 없는 것처럼 던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교민들의 응원을 받은 류현진이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는 한국 교민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뉴욕 지역에 사는 한국 교민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은 듯했다. 복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
그러나 LA 타임즈는 “연속이닝 무실점이 33이닝에서 끝났다”라는 보도도 잊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이 유일하게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동안 류현진이 주춤할 때마다 따끔한 지적을 아끼지 않았던 LA 타임즈. 이날 류현진의 복귀전에는 합격점을 내렸다. 당연한 결과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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