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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2014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고기 섭취 금지령을 내렸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멕시코 선수단이 도핑테스트를 우려해 붉은 고기를 먹지 못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미구엘 에레라 감독은 “대회 개막 1개월 전부터 고기 섭취를 금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고기 섭취로 인해 도핑테스트서 양성 반응이 나와 논란을 겪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멕시코는 지난 2011년 북중미 골드컵서 5명의 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선수들이 단체로 먹은 쇠고기에서 클렌부테롤이 검출됐는데, 근육강화제로 사용되는 클렌부테롤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서 금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한편,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서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카메룬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멕시코 에레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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