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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의 공식홈페이지 접속이 폭주상황이다.
22일 오후 3시 현재시각 기준으로 두리랜드의 공식홈페이지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2일 오전 9시경부터 현재까지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이는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 출연한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임채무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라는 이름의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다. 포털사이트에 두리랜드를 검색하면 '탤런트 임채무 씨가 장흥에서 운영하는 종합 위락시설'이라고 명시돼 있다.
임채무는 21일 방송에서 가상 재혼부부 임현식, 박원숙에게 자신의 놀이공원을 구경시켜주며 직접 만든 다리와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높은 점폴린을 자랑했다.
임채무의 놀이공원 운영은 24년 전인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임채무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가 놀이공원을 만들었다"며 자신의 3000평 놀이공원을 소개했다.
이어 임채무는 "재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빚만 수십억이지만 행복하다"라며 놀이기구를 직접 운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채무의 놀이공원 운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해당 놀이공원을 다녀왔던 네티즌들은 "입장료도 없고 정말 좋다", "놀이기구 하나당 3, 4천원이면 탈 수 있다. 좋다", "임채무 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가고 싶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면 딱 좋을 것 같네요", "가면 임채무 아저씨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임채무.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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