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선택2014' 향후 10년의 기준 될 것…감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황리에 투표를 마친 MBC '무한도전' 측이 '선택 2014'을 향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한도전' 측은 투표가 종료된 22일 오후 6시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2014' 투표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종료됐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국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선택2014' 결과는 앞으로 '무한도전'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그리고 '무한도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2014'의 본 투표가 진행됐다.

'무한도전' 측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사전 투표에는 총 8만 3000명의 유권자가 참여했고, 본 투표의 온라인 투표에는 22일 오후 3시 50분까지 30만 명이 넘는 유효표가 기록됐다. 여기에 이날 진행된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수와 3시 50분 이후 온라인 투표자의 수를 더하면 참여 유권자 수는 족히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개표결과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홍보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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