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개인 통산 1400안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22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5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리며 개인 통산 1400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이날 전까지 1398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날 첫 타석서 좌익선상 인정 2루타를 터트렸고, 7회초 1사 3루 상황에서는 타점을 보태는 적시 2루타로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전날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른 김태균은 이날도 멀티히트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최근 6경기에서 3안타 3경기 포함 4차례 멀티히트의 엄청난 페이스다.
한편 김태균의 1400안타 기록은 역대 31번째. 이에 앞서 삼성 진갑용이 지난해 7월 28일 1400안타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첫 타석서 2루타를 터트리고 있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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