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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오큘러스'가 호랑 작가와 함께 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오큘러스'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아냈다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깜짝 놀래킨다.
'오큘러스'는 '반전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호평 속에 관객은 물론 평단의 까다로운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신선도 70%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오큘러스' 포스터.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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