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BL & NIKE Youth Basketball 캠프' 30일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NIK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KBL & NIKE Youth Basketball 캠프'가 5월 30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우수선수 및 장신 유망선수의 관리와 육성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5월 30일부터 4박 5일동안 '엘리트 캠프'가 진행되며, 6월 5일부터 3박 4일간 '장신자 캠프'가 진행된다.

박인규(캠프장), 강을준, 진효준, 오성식, 황성인 등 전 KBL 감독, 코치 또는 선수를 역임한 9명의 코칭 스태프가 지도자로 나서 초, 중, 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량 증진을 위한 실기교육은 물론 전략전술 강의 및 인성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중학교 코치 35명을 대상으로 '코치 클리닉'이 진행된다. 역대 KBL 캠프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코치 클리닉은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본기 교육 및 각종 훈련법, 부상 방지 교육 등 실기 교육과 이론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엘리트 캠프는 중고연맹 우수 추천선수 47명이 참여하며, 장신자 캠프는 KBL 장신자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초, 중, 고 장신 유망주 등 51명이 참여한다.

참고로 현재 67명의 초, 중, 고 선수가 KBL 장신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사진=KBL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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