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강진웅 기자]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김병현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는 2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2군에 있던 김병현을 1군으로 올리고 박경태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김병현은 지난달 신인 김영광과 일대일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병현은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8.8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롯데를 상대하는 KIA는 이대형(중견수)-박기남(2루수)-브렛 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신종길(우익수)-김다원(좌익수)-차일목(포수)-고영우(유격수)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송은범이 등판한다.
[김병현. 사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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