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의 투런 홈런을 때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최근 5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김강민은 팀이 1-5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류제국과 만난 김강민은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43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LG를 3-5로 추격하고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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