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최형우와 박석민이 백투백 홈런을 작렬했다.
최형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박석민은 5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0으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박성훈에게 볼카운트 1B1S서 비거리 120m짜리 우중간 솔로포를 날렸다. 박석민은 박성훈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05m짜리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최형우는 시즌 8호, 박석민은 시즌 11호 홈런. 올 시즌 백투백 홈런은 14호. 통산 750호. 삼성은 6회에만 대거 6점을 따냈다. 7회초 현재 삼성이 6-0으로 앞섰다.
[최형우와 박석민.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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