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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선두질주 숨은 동력, 내실 탄탄한 수비

시간2014-05-25 09:53:2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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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27실책.

삼성은 25일 현재 41경기서 27개의 실책을 했다. 경기당 0.7실책(0.65개). 두산(0.69개)과 함께 경기당 실책이 가장 적다. 삼성이 최근 10연승 기간에 범한 실책은 9개. 역시 경기당 1실책을 범하지 않았다. 더구나 기록으로 계측할 수 없는 호수비는 상당히 많았다. 일전에 류중일 감독은 “나는 수비시프트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만큼 삼성 야수들이 알아서 상황에 맞는 수비를 한다고 보면 된다.

▲ 탄탄한 수비의 재해석

24일 대구 넥센전이 절정이었다. 삼성과 넥센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삼성은 고비마다 호수비를 선보였다. 3-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서 서건창이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1루주자 허도환은 홈으로 쇄도했다. 삼성은 중견수 정형식~유격수 김상수~포수 이지영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중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정형식과 김상수의 중계플레이가 단연 인상적이었다. 타구가 펜스까지 굴러간 상황. 어차피 다이렉트 홈 송구는 불가능했다. 정형식은 정확하게 김상수에게 공을 연결했고, 김상수는 이지영에게 정확하게 송구했다. 이지영의 완벽한 주자 태그까지. 중계플레이의 정석이었다. 이때 다른 수비수들의 백업도 기계처럼 정밀하게 이뤄졌다.

3-3 동점이던 7회 1사 1루 상황에선 김상수가 대타 윤석민의 타구를 유격수 기가 막히게 다이빙을 하며 걷어냈다. 5-4로 앞선 9회에는 좌익수 박해민이 1사에서 이성열의 좌중간 타구를 전력질주해 걷어냈다. 세 차례의 호수비 퍼레이드는 삼성을 10연승으로 이끈 숨은 동력. 한 차례만 실수했어도 흐름은 넥센에 넘어갔을 것이다.

특히 박해민의 경우 좌타자 이성열의 장타를 의식해 상대적으로 라인선상에 가깝게 있었다. 9회라서 장타를 내주는 수비를 하면 안 되는 상황. 어차피 우측으로 타구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좌중간은 상대적으로 넓었다. 또한, 중견수 정형식의 수비범위를 믿었다. 하지만, 이성열의 타구는 정형식이 커버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으로 날아갔다. 박해민의 빠른 발이 수비에서도 빛났다.

▲ 빨라야 산다

류 감독은 “발이 빠르면 써먹을 곳이 많다”라고 했다. 박해민이 대표적인 사례. 박해민은 이날 8회 박한이의 대주자로 투입됐다. 최형우의 역전 투런포에 동점 득점을 한 박해민은 9회 수비에서 최형우 대신 좌익수로 투입됐다. 박해민은 최형우보다 빠르다. 최형우는 어깨는 좋지만 수비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지 않다. 류 감독이 9회 박빙 승부서 박해민을 좌익수에, 김헌곤을 우익수에 넣은 건 대성공이었다.

삼성은 중견수를 제외하곤 고정 라인업이다. 그래도 류 감독은 중견수로 정형식을 여전히 가장 자주 투입한다. 정형식은 류 감독이 개막전부터 밀어붙였던 카드. 류 감독은 “정형식은 수비 범위가 넓다. 중견수로선 가장 잘 맞는다”라고 했다. 야마이코 나바로를 중견수로 기용하려다 2루에 투입한 건 조동찬의 부상이 결정적이었지만, 정형식의 수비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발이 빠른 정형식은 외야수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중견수에 딱 적합한 스타일이다.

▲ 철저한 준비

류 감독은 삼성에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은퇴한 뒤 감독이 되기 전까지 수비 코치 외길을 걸었다. 그것도 2009년을 제외하곤 10년간 1군에 있었다. 지금의 탄탄한 삼성 수비라인은 류 감독이 토대를 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류 감독은 과거 김응용 감독이 해태 출신 수비 코치를 영입해 수비 시스템을 바꾸려 하자 직접 김 감독을 설득해 삼성만의 시스템을 유지 및 정착한 일화도 있다.

삼성은 10분 일찍 문화로 유명하다. 삼성이 원정게임을 치를 때 홈 팀의 연습이 끝나기도 전에 덕아웃에서 미리 훈련을 준비하는 건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홈팀 연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수비훈련에 돌입한다. 대구 홈 게임서는 원정팀보다 먼저 훈련을 하다 보니 다른 팀보다 훨씬 빨리 훈련을 시작할 때도 있다. 이렇게 벌어들인 시간에 수비훈련을 소화한다. 김용국 수비코치의 열성적 지도도 한 몫을 한다.

투수들의 철저한 펑고 훈련도 유명하다. 투수들이 경기 전 수비 훈련을 하는 건 일상적이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그 양이 확실히 더 많다. 일전에 수도권 구단 모 코치는 “삼성 투수들의 수비가 다른 팀보다 확실히 좋다”라고 인정했다. 투수는 제5의 내야수라는 야구격언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팀이 삼성이다. 단순히 그냥 선두를 질주하는 게 아니다.

[수비 훈련을 하는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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