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선다.
루이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베마주 모빌 RTJ 골프 트레일(파72, 6521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에어버스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를 2개 범했으나 버디 8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루이스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이번 대회서 상위권에 랭크될 경우 박인비(KB금융그룹)를 무너뜨리고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 세계랭킹 58주 연속 1위를 지킨 박인비는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심지어 이번 대회서 약 1년만에 컷 오프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지은희(한화), 신지은(한화)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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