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울산 강진웅 기자] 오른쪽 등 근육 통증으로 24일 경기에 결장했던 KIA 타이거즈의 브렛 필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
필은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서 런닝 등으로 몸을 풀었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필은 지난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첫 번째 타석 파울 타구 때 오른쪽 등 근육에 담 증세가 와 5회말 시작과 동시에 김주형과 교체됐었다. 이후 필은 24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숙소에서 물리치료와 침 시술을 받았고 부상 부위가 많이 회복됐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과 KIA 구단은 필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도 출전시키지 않고 휴식일인 26일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이다.
이날 롯데를 상대하는 KIA는 이대형(중견수)-이종환(우익수)-신종길(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주형(1루수)-차일목(포수)-강한울(유격수)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김진우가 나선다.
한편 KIA는 전날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송은범을 대신해 이날 2군에서 박성호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브렛 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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