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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12명이 아닌 11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로스트 프래닛'에서 크리스 사태 이후 11명으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찬열은 "너무 혼란스러웠다. 11명으로 완벽한 공연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그래서 연습을 그만큼 열심히 했고 멤버들이 더 단합돼 리허설도 자주 했다. 그 결과 더욱 더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완벽하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현은 "갑자기 음악과 안무를 바꾸느라 힘든 적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보다는 우리의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스태프들이 더 고생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 측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진행되는 아시아 전역의 엑소 콘서트 무대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엑소.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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